개요
용접 후 냉각동안 금속은 그들의 결정구조에서 국부적인 응력편중 현상이 발생된다.이는 금속의 강도를 저하시키고 파괴와 비틀림을 초래한다. 지금까지의 주된 용접부 잔류응력 제거방법은 열처리에 의한 것으로 이루어졌었다. 하지만 이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고 처리후의 표면은 고온산화에 의해 변색되어지게 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진동에 의한 잔류응력 제거는 이러한 면에서 열처리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발휘한다.
Sub-harmonic vibration을 이용한 응력제거는 제품에 존재하는 고유(Harmonic) 주파수를 측정하고 이Harmonic 주파수 이하의 특정 주파수(Sub-harmonic)를 처리될 소재에 가함으로써 응력 제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원리이다. 이러한 기술은 1970년대부터 개발되어 왔으며, 현재 많은 업체에서 이를 이용한 장비가 제작되고 있으며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 사용 중에 있다. 이는 작업의 편리성과 비용과 시간의 절감 및 다양한 적용성에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상업화된 진동에 의한 응력제거 들은 현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관 및 기계가공의 공정이 주를 차지하는 중공업 및 금형 가공, 보수 부문에 적용하여 결함이 없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여 회사의 기술력 증대, 생산성 향상 및 제품의 대외 신뢰도 제고 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