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해설 -[바그너] 뉘벨룽겐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wagner(바그너) / 뉘벨룽겐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
대본 : 작곡자 자신에 의함
곳:제1막 (숲속의 동굴),제2막 (깊은 숲속),제3막 (바위산 기슭의 황야)
초연 : 1879. 8. 16. 바이로이트 축전극장
연주시간 :제1막 80분, 제2막 70분, 제3막 80분, 총 3시간 50분
등장인물
지그프리트 (지그문트와 지그린데의 아들, 보탄의 손자 (테너)), 브룬힐데(보탄의 딸, 발퀴레 (소프라노)),
나그네 (변장한 보탄 (바리톤)), 미메 (니벨룽족의 난쟁이 (테너)), 알베리히 (반지의 원 주인, 미메의 형
(바리톤)),용 (거인 파프너의 변신한 모습 (베이스)), 에르다 (지혜의 여신 (콘트라 알토)), 숲속의 새 (소
프라노)
줄거리
제1막
깊은 숲속의 어느 동굴, 난쟁이 미메는 새로운 칼을 벼르고 있다. 하지만 그가 제 아무리 튼튼하게 칼을 만들어도, 젊은 지그프리트가 그의 칼을 모두 부러뜨리기 대문에 미메는 낙심하고 있었다. 지그프리트가 부러뜨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칼이 있다면 그것은 마법의 칼인 노퉁이었는데, 문제는 미메도 그 칼을 새것으로 벼를 수 없다는 점이다.
미메는 지그프리트가 용으로 변한 파프너를 죽이고 자기가 반지를 차지하면 좋겠다고 독백한다.
지그프리트가 자기가 길들인 곰을 타고 무대에 등장하고 미메에게 새로 만든 칼을 요구한다. 미메는 곰에 놀라 칼을 넘기지만, 지그프리트는 곧 칼을 부러뜨리고 칼은 단단해야지 애들 장난이 아니라고 욕한다. 그러다 지그프리트는 자기의 부모들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모든 짐승은 두 명의 부모가 있는데, 미메는 자기와 다르게 생겼으므로 자기 부모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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