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고대와 중세시대)
프랑스의 기원
프랑스의 어원은 라틴어 Francia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게르만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당시 로마의 영역이었던 갈리아 북부에 정착하여 프랑크왕국의 지배권을 확장하면서 생겨났다. 사실상 프랑스의 역사는 중세시대, 즉 843년 베르덩 verdun 분할조약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조약에따라 서프랑크제국이 성립되고, 카로링왕조, 발로아왕조, 카페왕조, 그리고 부르봉왕가에 의한 절대주의 국가의 위용을 보여주었고, 프랑스 혁명을 거쳐 현재의 프랑스로 발전해 나갔다.
프랑스에는 3만년전부터 인간이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그들을 프랑스인의 기원으로 볼 수는 없다. 물론 프랑스 여러지역에는 원시시대부터 구.신석기시대, 청동기와 철기시대를 거치면서 살아온 인간들의 민간신앙과 민간예술에 관련된 여러 유적과 유물이 산재되있다.(고인돌, 기념거석, 고분등의 유산은 부목할 만하다.) 프랑스의 인종은 수 많은 민족의 침입과 이동에 따라 변모하였다.
기원전 10세기에는 알프스계의 Ligurians, 피레네산맥에는 Iberians이 거주하였고, 페니키아인은 지중해를 넘어 Monaco(휴식이라는 뜻)를 건설하였다. 셈족의 상인도 프랑스지역에서 직물과 노예를 교역하였다. 마르세이유를 중심으로한 프랑스 남부지역에 그리스인들은 지금의 니스, 아그데, 안티브등지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동방의 문명과 사상, 농어업의 기술등을 전달하였다. 따라서 프로방스지역은 그리스문화에 쉽게 동화되어 그리스신을 숭배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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