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히틀러 Adolf Hitler
|
|
|
|
히틀러 Adolf Hitler (1889-1945)
제3제국의 총통이며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20세기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청년기]
히틀러의 아버지 알로이스 히틀러는 사생아로 태어나 시클그루버라는 어머니의 성을 사용하다가 1876년 히틀러로 성을 바꾸었다.
알로이스는 국민학교를 나왔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오스트리아 재무부의 세관원이 되었다.
아버지가 퇴직한 후 오버외스터라이히의 수도인 린츠 근교로 이사하여 아돌프 히틀러는 그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히틀러는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레알슐레(실업계중등학교)에 입학했으나 성적이 불량해서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1906년 16세 때 학업을 중단하고 2년 동안 린츠에서 방황하다가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는데, 그의 어머니도 이에 찬성했다.
1903, 1908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죽었지만 히틀러는 부모의 유산과 국가의 고아연금이 있었으므로 생활에 큰 곤란을 겪지는 않았다. 그는 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빈에 있는 미술학교에 2차례(1907, 1908) 응시했으나 모두 낙방했다.
그후 몇년간 빈에서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책과 신문, 소책자를 읽었고, 역사·정치·민족 문제에 대해 공부했다.
엽서나 광고의 그림을 그려서 버는 수입은 불안정했으므로 여러 하숙집을 옮겨 다녔다.
그러나 1911년 부모의 유산이 얼마 남지 않았을 무렵 숙모의 유산 대부분을 상속받게 되자 고아연금은 여동생에게 양보했다.
그는 술·담배·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고 생활은 검소했다.
--------------------------------------------------------------------------------
[청년기의 사회상황]
히틀러가 태어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절대주의 국가로서 당시 민족문제로 고심했다.
독일인 대귀족이 합스부르크 왕가의 치하에서 권력을 독점했고, 관료·군인·대지주·자본가·교원·지식인의 대부분은 독일인이었다.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