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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이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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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이견대, 대왕암
: 동해구(東海口) 삼대유적을 찾아서
소 재 지
감은사지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 55-1
이견대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661
대왕암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 답사포인트
1. 감은사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쌍탑가람식 배치의 의미를 살펴본다.
2. 우리나라 3층 석탑 중 가장 큰 규모를 보이는 감은사의 동서 삼층 석탑이 어떻게 가장 큰 규모인지 파악 및 이해한다.
3. 동해구(東海口) 삼대유적이라 불리는 감은사, 이견대, 대왕암의 관련성을 이해한다.
I. 들어가며
감은사지, 이견대, 대왕암(= 문무왕릉) 세 곳은 모두 동해 바닷가 입구에 자리하는데, 이들을 묶어 동해구(東海口) 삼대 유적이라 부른다. 이 세 유적지는 모두 과거 삼국 통일이라는 대업을 마무리하고, 통일신라라는 새로운 시대의 기틀을 마련한 문무왕과 관련이 있는 곳이다. 지금부터 이 세 곳의 유적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관련성을 이해하고, 문무왕이 마련한 통일신라라는 새로운 시대의 불교문화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Ⅱ. 백성을 생각한 문무왕이 왜를 막겠다는 의미에서 세운 사찰, 감은사지
1. 창건 배경 및 역사
감은사지는 경주시 양북면 용당리에 있는 신라 때 있었던 감은사라는 절의 터를 일컫는다. 절터 전체가 사적 제31호이고, 그 곳에 세워져 있는 삼층석탑이 국보 제112호인 감은사의 설립배경은 삼국유사에 나타나 있는데 다음과 같다. 신라의 30대 왕인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이루었지만, 그는 시시때때로 침입하던 왜구가 항상 걱정이었다. 그래서 왜구의 상륙지점으로 지목되어 왔던 위치에 ‘부처의 힘을 빌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는 뜻을 지닌 국찰을 착공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문무왕은 미처 완공을 보지 못한 채 죽고, 그의 아들인 신문왕의 손에 의해 682년 완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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