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생애]를 읽고........
예수의 모습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슬픔이나 기도, 당대의 고충과 비원을 다해 예수의 얼굴을 지어내었다. 그리고 마침내 5세기 이후의 비잔틴 미술의 영향으로 현재까지의 예수의 얼굴 원형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이들 그림을 볼 때마다 우리들은 오랜 인간이 정신가가 가장 아름답고 가장 깨끗하고 가장 성스러운 사람의 면모를 어떻게 그려냈는지를 알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도 예수와 같이 생활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외에는 아무도 알수 없다. 아마 성경도 알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성경에서 예수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이유는 아마 그를 평생동안 잊을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는 지금이야 신이라고 알려와 지지만 엄밀히 말하면 예수 즉 여호수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 짧은 생애 동안 외관이든 이름이든, 결코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평범했으며 생활의 냄새가 나는 숱한 인간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예수는 갈릴리의 나사렛 거리에서 가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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