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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넬리 니콜라예브나
러시아 모스크바 1086 한민족 학교 교장
모스크바 레닌 사범대학교 지리 생물학과를 졸업하고,1970년 교육학박사 학위, 1998년에는 독토르(최고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교육자로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1958년부터 모스크바의 유치원과 일반 학교의 교사, 교장을 지내다가 한 러 수교 후인 1992년 모스크바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통합된 11년 과정의 러시아 내 유일한 1086한민족 학교를 세우고, 이 학교를 한민족의 얼을 잇고 전파하는 요람으로서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제일의 명문으로 키워 내었다. 한편으로 18년 동안 한국을 70여 차례 방문하여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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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주목받는 글로벌 코리안 엄 넬리 교장
엄 넬리 니콜라예브나
러시아 모스크바 1086 한민족 학교 교장
모스크바 레닌 사범대학교 지리 생물학과를 졸업하고,1970년 교육학박사 학위, 1998년에는 독토르(최고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교육자로서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1958년부터 모스크바의 유치원과 일반 학교의 교사, 교장을 지내다가 한러 수교 후인 1992년 모스크바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통합된 11년 과정의 러시아 내 유일한 1086한민족 학교를 세우고, 이 학교를 한민족의 얼을 잇고 전파하는 요람으로서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제일의 명문으로 키워 내었다. 한편으로 18년 동안 한국을 70여 차례 방문하여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
엄 넬리 교장의 성장과 민족학교 설립
‘엄 넬리’는 1940년 3월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한국식 이름은 ‘엄복순’. 그녀의 부친 ‘엄승렬’ 씨는 가족과 함께 북한으로 가서 북한 국가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 1953년 스탈린 사망 후 김일성의 소련파 등 반대파들 숙청 때 겨우 북한을 탈출해 1956년 소련 모스크바로 돌아 왔다. 북한에서는 같은 동포로 인정을 못 받았고, 소련인 들은 검은 머리, 동양인 얼굴 생김새 등 때문에 동등한 소련인 민족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소련인보다 더 소련 언어에 능통해도 마찬가지였다. 6. 25 전쟁이 끝나자 공산 국가들은 북한 복구를 위해 각 지역을 맡아 도왔다고 한다. 폴란드는 함흥, 체코는 원산 등등으로 도시를 구분하여 도왔다. 이때 적십자 병원에서는 평양을 맡았다. 이 때문에 아버지의 병환 치료를 핑계로 가족들은 3개월 비자를 받고 모스크바로 떠나오면서 평양과의 인연을 끝냈다.
모스크바에서 그녀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는 일하면서 힘들게 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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