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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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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사랑이라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에서 주로 조명된다. 주인공들은 일반적으로 불륜이라고 명명되는 사랑방법이나 쉽게 이해하기 힘든 사랑 방법에서 존재의 이유를 탐구하게 되며 상대의 반응이나 상황의 전개에 따라 존재의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 사람이 하나의 개인이 되기까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은 키치라는 장막에 싸여 전개되게 된다.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한쪽의 눈물은 아름다움을 위해 흘리고, 다른 한 쪽의 눈물은 아름다움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함께라는 것에 흘린다. 키치는 함께함으로 진실인 것이나 혹은 거짓인 것을 진실로 느끼도록 하는 장막인 것이다. 사비나는 자신의 첫 그림에서 실수로 자국이 남은 붉은 물감에서 키치를 벗어난 자신만의, 개인의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녀는 그 그림을 좋아했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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