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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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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고
-잭 웰치 지음-
나는 잭 웰치라는 이름은 안타깝게도 이번에 경영학원론 수업시간에 처음 들었다. 교수님께서 그 사람에 대해서 언급할 때마다 나는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고 그 궁금증은 교수님의 설명으로는 다 가셔지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잭 웰치에 대해서 조사를 해 보았다. 잭 웰치, General Electronics의 (지금은 은퇴한) 회장으로 과감한 구조조정과 합병으로 회사의 순익을 40배나 높인 거대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그런 방식을 좋게만 보지 않는 글도 있었다. 어쨌든 얇게나마 잭 웰치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것은 책 선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점에서 우연히 잭 웰치가 직접 썼다는(잭 웰치의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막힌 커버와 함께) 말에 솔깃하여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하였다. 책 표지의 그의 얼굴은 딱딱하지도 않았고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깐깐하고 못되게 생겼을 것 같았는데 말이다. 원래 두꺼운 책을 기피하던 나인데도 600페이지가 넘는 잭 웰치의 자서전과 같은 이 책은 술술 읽혔다. 그것은 아마 이 책이 이 사람의 경영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서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 거침없이 솔직히 썼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럼 내가 잭 웰치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것을 느끼고 배웠는지 아래에 써나가겠다.
이 책도 한 CEO의 인생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잭 웰치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그의 대학시절, 그리고 GE에 입사하게 된 이야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일 등등 그의 인생 전반을 훑어볼 수 있다. 단지 GE의 성공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나는 이 책에 대해서 금방 지루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한 인간이 성장해 나가는 책의 구성은 나의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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