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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관리] 비만과 수면무호흡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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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관리
수면무호흡증
1. 서론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 환자의 약46~ 72%에서 나타나며, 중년 남성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빈도 역시 40~69세 연령군의 17~27%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리에서 함께 잠을 자는 사람의 수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인지기능에도 불리하게 작용하여 사회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1) 그러므로 본 과제에서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병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법을 생활적 요인과 비만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보고자 한다.
2. 정의
수면 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가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의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환.(2)
3. 원인
수면무호흡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는 통로가 폐쇄된 경우 즉 목젖 주위(연구개)의 막힘이다.(그림1) 이 부위가 가장 떨리기 쉬운데 목젖이 길게 늘어지고 힘없는 구개 조직이 많아지면 쉽게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혀 뒤쪽 부위가 폐쇄돼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혀가 크거나 위로 말려있으면 바로 누었을 때 중력에 의해 혀가 뒤로 밀려 기도가 좁아진다.(그림2)
또한 해부학적 요인이나 병적인 요인인 ▲비염 ▲비중격의 휘어짐 ▲코에 생긴 용종 ▲퇴화되지 않은 편도(그림3) ▲목젖과 구개조직이 진동에 의한 손상 ▲여성 호르몬의 분비 감소 ▲뇌의 호흡 조절 능력 이상 ▲노화에 따른 근육의 탄력성 저하 등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유발된다.(3)
그리고 생활적 요인으로는 ▲알코올섭취▲흡연 ▲수면부족 ▲비만 ▲약물섭취가 있다.
▲알코올섭취: 알코올은 상기도의 근육 긴장도를 감소시키며 흡기 저항을 증가시키고 상기도 협착에 대한 각성반응을 저하시킨다. 또한 알코올은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며 단순히 수면장애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기간까지도 연장시킨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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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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