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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_발생빈도가_잦은_이유와_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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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 발생빈도가 잦은 이유와 대응책
■ 늘어만 가는 범죄현상 - 온 나라가 범죄로 얼룩지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막막한 심정이다. 수십 년에 걸쳐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들이 수사당국을 비웃기라도 하듯 나라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지켜보면서 두려움과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길 없다. 경기도 수원 화성의 연쇄 살인사건에서부터 대구의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그리고 유영철이 저지른 연쇄살인 사건과 전직 야구선수 이호성의 네 모녀 살인사건 그리고 안양 초등생 토막 살인사건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살인사건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사건들 외에도 하루에 언론과 보도매체 그리고 인터넷 공간을 채우는 살인 사건의 수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떨어진 우리사회의 인명경시 풍조를 보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무엇을 위하여 이토록 사람의 목숨을 종이 한 장 찢는 것처럼 쉽게 난도질 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오죽했으면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여 오락프로그램이 제작되었는지 바로 이러한 수준이 21세기 경제력 11위의 한국의 인명에 대한 수준이라고 진달할 수밖에 없다. 지난 한해에만 발생한 어린이 유괴사건만 18건이라는 언론의 보도를 보면서 범죄의 대상이 일정한 연령 대에 집중되어 있지만 크고 작은 살인사건은 연령층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되는 것이 현재의 살인 범죄의 특징이다. 어딘가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허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우리사회의 구성원들이 느끼는 생명에 대한 경외와 존경심의 정도가 이 정도임을 스스로 노출하는 부끄러운 현상의 계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살인사건의 다발과 흉포화는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원인의 분석과 이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범죄현상의 흉포화 지속의 원인
▶ 범죄현상의 주요한 변화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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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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