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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존전략으로서의 경영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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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존전략으로서의 경영진단
1. 왜 경영진단인가
21세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왜 경영진단이라는 용어를 끄집어내야만 하는가 바로 기업이나 조직이 생존하려면 경영진단이 필수불가결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경제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1960년대이며 이제 약 40년이 지난 시점이다. 사람으로 치면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셈이다.
6.25를 제외하고는 가장 치욕적이라는 IMF구제금융사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세계화, 국제화를 들먹일 필요도 없이 기업을 둘러싼 모든 환경은 종전의 잣대로는 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1세기는 분명 20세기와 다르며 새로운 경영철학과 전략, 기업문화를 요구한다.그렇다면 기업이 21세기에도 번영을 누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분석하고 진단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그리고 지금까지의 40년간은 창업주의 독자적인 의사결정이나 카리스마에 의하여 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창업주의 2세, 3세가 경영을 물려받거나 아니면 창업주 밑에서 경영수업을 한 전문경영인이 전면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과도기에는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와 함께 내부적인 조직의 개혁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소개된 경영혁신기법만 하더라도 리엔지니어링, 리스트럭처링, 학습조직, 다운사이징, 벤치마킹 등 수없이 많다.
무비판적인 혁신제도의 도입은 오히려 조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조직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노출되었지만 더 큰 문제는 경영진단을 생략하고 유행에 따라 남들을 따라하는 것이다. 진단을 통하여 기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한 후에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영혁신프로그램을 도입하더라도 성공가능성이 크지 않은데 하물며 일부 경영진들의 순간적인 판단에 의하여 도입한 혁신기법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는 어렵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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