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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교육을 통한 노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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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 교육을 통한 노사혁신 추구
1. 21세기 경영환경 적응을 위한 노사공동 대응
21세기는‘무한경쟁의 시대’이면서‘1등만 살아남는 시대’이다. 모든 것이 국제적으로 분업화된 사회에서 국제경쟁에서 밀려나면 생존 자체가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국제경쟁을 중심으로 바라보면 기업 내 노사관계는 경쟁에 동참하고 있는 파트너 관계가 된다. 버리고 갈 수 없는 동업자이기도 하다.
우선 큰 틀에서 우리는 미국·유럽·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선진국과 중국·동남아를 중심으로 하는 후발 개발도상국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인 넛크래커(호두까기 기계 속의 호두) 신세가 된다. 양쪽에서 협공을 당하면서도 우리끼리 서로 혼자 먹겠다고 싸운다면 그 결과는 안봐도 뻔하다. 함께 망하는 길이 보이는 것이다.
우리끼리 서로 내 욕심만 차리려고 싸우는 사이에 미국이나 중국이 우리의 모든 것을 뺏어갈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특히 우리는 지정학적으로 중국대륙과 가깝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중국과 경쟁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반면 중국이 성장하면 할수록 동반해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중국과 경쟁하기 위하여는 노사가 힘을 합쳐서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서 중국기업이 꼭 필요한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
우선 먼저 상품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가격경쟁을 보자. 제품의 가격은 원재료에 인건비와 관리비 그리고 이익을 더해서 결정된다. 원재료의 가격은 국제적으로 통일되어가는 추세이므로 제외하더라도 인건비면에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국가는 우리보다 유리한 입장이다. 관리비 역시 인건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 역시 우리는 불리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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