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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보호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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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방안 전반에 대한 검토
1. 들어가며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는 비정규직 인력의 급증이다. 이미 비정규직 인력은 전체 노동인력의 50%를 넘어섰으나, 통계청이 2001년 8월 실시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에 의하면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각각 91만3,000원과 68만8,000원으로 상용직 근로자의 167만원보다 크게 낮았다. 또한 고용보험의 가입률도 상용직 근로자의 80.0%에 반해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20.9%와 3.3%에 불과하며, 일용직의 경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가입률도 각각 2.4%, 2.9%로 나타났다. 이렇듯 비교적 열악한 상황에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보호대책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이다.
2. 비정규 근로자의 유형과 문제점
비정규근로는 통상 정규직 근로에 대비되는 의미로 이해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방식으로 개념 정의가 그리 쉽지 않다. 그럼에도 통상적으로 정규직 근로란 a) 고용관계와 사용(지휘·종속)관계가 동일하고, b) 기간을 정하지 않은 고용관계를 맺으며, c) 법정 근로시간인 주 44시간(현행)의 전일제 노동(full-time work)을 하며, d) 근로의 제공자가 근로기준법 등의 법적 보호 대상이 되는 경우를 지칭한다면, 비정규 근로는 이러한 근로의 성격을 벗어난 모든 형태의 근로를 지칭하는 개념으로 포괄적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따라서 비정규 근로자의 범위를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기간제근로(계약직, 임시직 등), 독립사업자 형태의 근로(도급·위탁 등), 단시간근로, 파견근로, 가내·통신근로 등 다양한 유형은 비정규직근로자 보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일관적인 방안의 도출을 어렵게 하고 있으나 대략적인 쟁점들은 균등대우원칙, 근로계약기간에 따른 고용문제, 단시간 근로의 근로조건, 파견근로자, 특수형태근로의 근로성 문제, 사회보험적용 등이다.
3. 비정규 근로자의 보호방안
1) 근로계약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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