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난과 실업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그 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 젊은 패기와 뛰어난 도전정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창업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단지 취업할 곳이 없어서, 직장에서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서 창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덤빈다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괜히 돈 버리고 몸만 축낼 공산이 크다. 사업은 모험이지만 절대 포카판이 아니다. 도박하는 기분으로 창업하면 결코 안 된다.
1. SOHO 비즈니스
: 사람들은 이제 자신이 사용하는 상품이 만명이 함께 쓰는 것 중의 한 가지가 되기보다는
만 명중 나만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하나가 되기를 원한다. 이런 변화는 차별적인 기호를 충
족 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시장을 가져오고, 이 시장은 기존의 대량생산이 감당하지
못하는 틈새시장들이 되는 것이다. 이런 틈새시장에 적합한 것은 의사결정 과정이 민첩한
작은 집단이나 개인으로 이루어진 소호스타일이 우위를 가진다.
①.초기비용이 저렴하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초기비용이 저렴하다. 별도의 사무실도 필요 없이 자신의 집이 곧 사무실화 될 수있다.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는 기존의 경제개념처럼 좋은 자리나 넓고 화려한 상점이라는 개념이 없다. 개인이나, 다국적 기업이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은 브라우저상에 보이는 화면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은 순수한 아이디어와 그리고 기술이 표현되는 공간이다. 경쟁은 이것으로 이루어진다. 경쟁은 더 이상 강력한 조직도 아니고 막강한 자본도 아니다.
②.유통망의 확보가 용이하다.
유통은 특정부분을 대상으로, 소위 말해서 틈새시장을 겨냥해서 이루어진다. 더군다나 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이제는 전세계적인 통신을 통해 고객들과 1대1로 얘기할 수 있다. 제품의 기획이 세계적이라도 판매는 개인단위로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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