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국의 많은 도시적정주지는 17세기 전반의 식민개시이래 질서있고 계획적으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19세기 후반에 와서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르는 세게유수의 공업국으로 등장하면서 미증유의 도시화현상을 빚었고 심각한 도시문제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러한 유형의 도시로서 뉴욕이 대표적이었다.
1843년에 불량주택지에서 전염병이 발생하여 많은 희생가 생기자 처음으로 주택문제가 사회문제화되어 1866년에 위생법(Health Department)가 설치되어 불랭주택의 환기, 하수, 청소 등에 관한 조례가 생겼고 주택개혁운동이 일어나 1867년 아파트생활법에 의하여 창도 없는 ‘기차식주택’(Railroad Plan)이 건립되었다, 1879년에는 주택개량현상설계에 의하여 유명한 ‘아령식주택’(Dumbbell Plan)이 채택되어 건립되기에 이르렀으나 1901년 모범주택법이 실시되면서 너무도 저질이던 두 주택건립이 금지되었으므로 지금은 자취만이 남아 있다.
미국도시의 과밀화와 무질서화는 공원정비운동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공원은 과밀의 구제와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뉴욕의 중앙공원(Central Park)을 설계한 옴스테드(F.L. Olmsted)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원계획을 하였다. 특히 그 유명한 시카고시의 공원정비운동은 1864년에 일어난다. 이 도시는 원래 ‘도시를 공원속에’(A City Set in a Garden)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시의회가 공원의 확보와 개량에 힘쓰면서 옴스테드에게 위촉하여 1880년까지 소공원과 미관지구를 8001a를 조성하여 미국도시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공원면적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