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들고 어려운데 유난히 혼자 힘들어 죽겠다는 표정을 짓는 사람이 있다. 비좁은 지하철 안에서 짜증스런 표정을 짓고, 일할 때도 마지못해 하는 표정을 짓고, 식사를 할 때도 불만스런 표정을 짓는다. 이런 사람이 퇴근할 때는 과연 밝은 표정을 하고 있을까 힘들어도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인 표정이 나오고, 매사 부정적이면 부정적인 표정이 나온다. 표정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마친 후 거울을 보면서 표정을 관찰해 보라. 그리고 마음속으로 생각해 보라. “지금 내 표정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마음속 질문에 대해 답을 찾기 곤란하면 거울을 보고 살짝 미소를 지어 보고 다시 좀 전의 질문을 해보라. 미소 짓는 표정만으로도 얻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잘 생기고 멋진 남자나 예쁜 여자가 시종일관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면 호감이 느껴질까 좋은 표정은 잘 생긴 외모와 비례하지 않는다. TV 드라마를 보면 미인이 아닌 탤런트가 밝고 포근한 표정 연기 때문에 늘 좋은 배역을 받고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경우가 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아닌 표정에 대한 자신감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