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가보면 SOHO 집단과 SOHO형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을 설명한 사이트들이 수없이 많다. 그것은 SOHO가 새로운 직업이자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SOHO가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기존의 사무실을 대체할만한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SOHO는 아직 드문 형편이다. 그러나 SOHO의 조건인 전문성과 컴퓨터 활용 능력. 외부와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갖춘 SOHO틀이 차차 생겨나고 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킨 국내의 S0HO 사례를 한번 살펴보자.
1. 사랑의 DM 발송 -한나라기획
우리가 흔히 받아보는 DM은 하루에도 많으면 4～5통 정도 되지요 그러나 대부분 전산으로 찍힌 뭘 내라는 고지서나 자사 홍도용 전단지가 고작입니다 우리들은 이것을 받아보고는 한숨 내지 구겨버리기 십상이다. 그런데 예쁜 색상의 봉투에 우표가 붙여지고. 자신의 이름이 정성스럽게 쓰여지고, 내용물 또한 소품(예쁜 나뭇잎. 꽃잎. 종이학 등등)이 첨가되어 정감어린 DM을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받게된다면 우리는 어떠할까요 아마도 한 번이라도 더 익게 되는 감동을 심어주지 않을까요
사랑의 DM 발송을 아이디어로 창업한 한나라기획의 광고 문구이다. 한나라기획은 대부분 하루에도 몇통씩 DM을 받지만 제대로 읽지도 않고 휴지통으로 던져버리는 현실에 착안해 자신이 보내는 DM 한통이 받는 이에게 사랑과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창업된 SOHO 업체이다.
한나라 기획의 홈페이지 (http://www.koreasoho.co.kr/hannara.hts)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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