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역법과 자연언어
비트겐슈타인과야생마 길들이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L. Wittgenstein, 1889~1951)
자연언어: 야생마와 같이
복잡하고 풍성함
형식언어: 논리적이기 때문에
사람에게 잘 길들여진
경기마와 같지만
단순하고 빈약함
자연언어
자네는 개 한 마리를 갖고 있다고 했지
네, 고약한 개가
한 마리 있습니다.
그러면
새끼들도 있겠지
예, 그 강아지들은
아비를 쏙 빼닮았지요
그러니까, 그 강아지들의
아비가 그 개란 말이지
예, 그 개가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물론 제 것이지요.
자, 그러면
그 개는 자네의 것이고,
또 그 개는 아비일세.
그러니까 그 개는 자네의
아비이고, 그 강아지들은
자네의 형제들이 아닌가!
게다가 그 개는
자네의 것이 아닌가
크테시푸스
디오니소도로스
애매어 에 의한 오류
‘아비’
소크라테스의 개념정의 방법
“산파술”(=부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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