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가 기업을 창업할 경우에는 창업단계별로 수립된 사업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운용하여야 한다.
이는 계획성 있는 창업으로 사업차질을 방지하고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비용을 최소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창업자금의 조달은 조달원천과 규모, 시기, 방법 등을 정하고 정한 계획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동원하는 것으로 현금과 현금흐름을 적시에 확보하고 관리하는 재무 행위이며, 재무상황의 변동이 크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자금의 조달과는 상이한 특징을 가진다.
조달의 유형은 주주에게 귀속되는 자기자본(자본금, 잉여금)과 채권자에 의한 타인자본(차입금, 지급어음, 외상매입금, 사채 등)으로 대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