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organization culture)는 조직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믿음, 가치관, 관습을 총칭하는 것으로 조직구성원과 조직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조직구성원들 전체가 특정한 가치관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문화가 올바르게 정립될 때에 조직은 발전하게 되며, 올바르지 못한 조직문화가 퍼질 때에 조직은 퇴보하게 된다. 이처럼 조직문화는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 등 서구에서 조직문화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이고, 일본에서는 사풍(社띠라는 용어로 사용된다. 조직문화는 조직 내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중요한 것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