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을 읽어보니 두가지로 요약을 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몰입 경험 자체가 수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많이 있고, 몰입은 하면 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몰입 경험을 하는 것은 좋으나, 긍정적인 일에 몰입하는 것이 더욱 생산적이다’라는 것이다.
몰입이란 무엇일까? 몰입은 삶이 고조되는 순간에 물 흐르듯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말이다. 우리는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일련의 명확한 목표가 앞에 있을 때 몰입 할 가능성이 높다. 일상 생활과 다르게 몰입 활동은 명확하고 모순되지 않은 목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주면, 피드백의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이는 몰입을 위한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한다. 나의 폭표가 명확하지 않고, 목표 달성에 100% 전력을 쏟아 부을 수 없다면, 몰입 역시 불가능하다. 이는 목표를 위한 프로세스과정의 피드백 역시 연새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이다. 목표 설정의 명확함과 피드백의 정확함은 곧 과거의 사실과 미래의 가능성을 현재의 시점에서 이해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과 똑같은 역할을 한다.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는 이러한 과정에야 비로소 우리는 삶의 질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의식에 유연성이 있다는 것은 인간 공통의 조건, 사회적 문화적 범주라든가 우연성에 의해 결정된다면 삶을 개선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성찰 하는 것 조차 부질없게 느껴지겠지만, 개인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자신에게 둘러싼 외부적 환경을 박차고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바로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사람은 행동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즉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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