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PUVA-Pusan Ulsan students Venture Business Association)는 부산과 울산에 있는 창업동아리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창업동아리 연합회로서 내가 창업 동아리에 대한 자료들을 조사하면서 이렇게 지역별로 창업 동아리들이 연합회를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에 인상깊었던 창업 동아리 연합회이다. 이 지역 창업 동아리 연합회는 일반 기업이 아닌 동아리로 사업 운영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학생들의 힘으로만 헤쳐나가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이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학교의 창업 동아리들과 연합회를 창립해 서로의 노하우도 배우고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에 푸바의 홍보부장이며 부산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니는 허삼재 학생의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동아리를 통한 장점에 대한 질문에 “창업을 하는 데는 많은 위험이 존재하는 데 벤처 창업에 대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많은 어려움 때문에 창업을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라고 그는 말한다.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창업을 한 후 실전에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는지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수많은 어려움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혼자 보다는 동아리를 통한 준비가 더 좋다고 한다. 특히 벤처 창업가는 부족한 자금과 인력을 극복하기 위해서 혼자서 거의 모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 동료가 반드시 필요하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창업 멤버가 있다면 창업 실패를 더욱 줄여줄 수 있을 거예요.라며 혼자 창업을 준비하는 것 보다 동아리를 통한 창업의 장점에 대해서 언급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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