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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에대하여,유머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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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유머는 죽음, 질병, 굶주림, 공포와 고통 같은 어려움을 견디게 해 주는 묘약이다. 우리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묶어주는가 하면, 유머를 무기로 사용하면 서로 반목하게 만든다(Hopkins).
1. 서론
1950년대 창의성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유머에 관한 연구는 확고한 위치를 잡게 된다. 그 후 1970년대에 다시 유머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는데, 1970년대는 전쟁, 국제긴장, 정치적 침체가 있었던 시대로 웃음 없는 시대적 분위기가 유머에 관한 연구를 부채질했다(Ferris, 1976).
그러나 유머에 대한 본격적인 대중의 관심은 의학분야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토요 리뷰’ 잡지의 편집장을 맡고 있던 Norman Cousins는 1964년에 골절 마디마다 염증이 생기고 극심한 고통을 수반하는 강직성 척수염에 걸렸다. 웃음 요법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병을 극복하고 그 경험을 기술한 [질병의 해부]라는 책을 1968년에 출판하자 웃음에 대한 본격적인 임상실험을 하게 되었고, 1970년에 ‘프로젝트 조이’라는 웃음 클럽도 설립되었다. 웃음 운동은 지역 봉사활동, 웃음의 경영학적 적용, 심리적․육체적 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퍼지게 되었다(김용운, 1997).
1976년 최초로 Cardiff Wales에서 유머와 웃음에 대한 국제 위원회가 개최되었다. 당시 언론들은 상당히 관심 있게 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학자들은 유머를 연구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빈정거렸다. 사랑에 대한 분석처럼 유머에 대한 분석은 유머 자체를 파괴할 위험이 있다고 느꼈던 것이다. 1980년 Arizona에서 WHIM(World Humor and Irony Membership Conference)이 생겨났다. 특별 위원회와 주말 워크숍은 유머의 심리치료적 가치에 대중이 눈을 뜨게 해주었고, 유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법을 제공하였다(Snetsinger Grabowski,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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