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나의 꿈이 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나는 과학을 굉장히 좋아했었다. 그래서 별자리나 과학관련 잡지를 읽으면서 과학자가 되겠다고 엄마한테 매일 이야기 했던 것 같다. 이 시기 때에 집에 있는 장난감 망원경을 가지고 매일 밤 집 옥상에 올라가 돗자리 위에서 하늘을 관찰하면서 내가 스무 살이 되면 우주 정거장이 생겨 달에 들락날락 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해 했던 것 같다. 이 시기 때 평생 읽을 과학 관련 서적은 다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해서 집에서 쓰다가 버리는 재활용품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했었다. 이 시기 때 부모님과 함께 엑스포에 가서 ‘에디슨 박물관’에 간적이 있었는데 이때부터 나의 꿈은 발명가로 바뀌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좋아하는 위인을 말해보라고 하면 ‘에디슨’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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