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정체란 개인의 직위이동과 같은 승진이 멈추거나 더 이상의 책임이 증가되지 않는 것을 말하며 특히 중기 경력관리의 핵심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력정체는 승진정체와는 달리 조직에서 객관적인 직급상승의 정지 이외에도 개인이 느끼는 주관적인 것도 포함된다.
즉 경력정체는 객관적 상위직급의 제한된 직무(객관적 경력정체)뿐만 아니라 현재의 직무로부터 자신의 자아관련 일체감 내지 의미를 찾을 수 없을 때(주관적 경력정체)도 나타난다.
2. 경력정체의 유형
경력정체 인력의 유형을 “현실인식”과 “행동유형”에 따라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방어형
방어형 인력은 경력정체 현상에 대해 왜곡된 인식경향을 보여주며 행동은 매우 능동적인 유형이다. 이들은 자신의 경력이 정체된 책임을 조직에 전가하며, 타인을 비난하고 조직에 대해 부정적 행동을 과감히 한다.
(2) 절망형
절망형 인력은 경력정체 현실에 대해 왜곡된 인식성향을 보여주며 행동은 수동적인 유형이다. 이들은 경력정체의 책임을 조직에 돌리지만 수동적인 행동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시레 대해 절망하고 무기력함을 보여준다.
(3) 성과미달형
성과미달형 인력은 경력정체 현실에 대해 사실적 인식성향을 보여주며 행동은 수동적인 유형이다. 이들은 경력정체의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나 수동적인 행동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조직에 대해 별다른 대항을 하지 않으며, 스스로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세를 보여 준다.
(4)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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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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