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이란 기업의 경영활동 중 전략적으로 중요한 핵심분야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시키고 나머지 부분을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전략이다. 이는 외부의 전문적인 지식과 시스템 등 외부자원을 효율성 있게 활용함으로써 자사가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경영능력을 집중하는 경영혁신운동의 일환이다.
이는 핵심역량(Core competency)이론과 전통적인 아웃소싱을 결합하여 핵심역량 이외의 모든 활동을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새롭게 재구축하는 이른바 ‘전략적 아웃소싱(Strategic Outsourcing) 이라는 개념이 소개되면서 리엔지니어링의 뒤를 잇는 새로운 경영혁신기법으로 각광받으면서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Ⅱ. 도입 배경
① 종래 기업은 ‘자기완결형’ 경영방식으로서 막대한 시설투자로 사업확대를 추진한 결과 엄청난 고정비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저성장경기침체 국면에서 고정비를 변동비화 하여 조직의 유연성을 증대시키고자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아웃소싱을 적극 검토하게 되었다.
② 기업경영의 고도화, 업무의 복잡성 등에 따라 한 기업이 모든 기능과 프로세스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없도록 기업경영환경이 변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