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발달의 역사적 배경 연구
1. 들어가며
교통의 종류에는 사람의 교통, 화물의 교통이 있고 교통로에는 그 위를 이동하는 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오늘의 지구촌을 1일 생활권으로 형성시켰으나, 교통이 발달하기 까지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교통로와 교통수단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발전되어 왔으나 편의상 두 가지를 구분하여 교통발달을 역사적으로 고찰한다.
2. 교통로의 발달
(1) 고대부터 중세까지
도시이 가로는 사람과 물건이 통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고대의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에도 있었으나, 가로다운 것은 그리스의 도시에서 광장과 아울러서 발달되었고, 로마의 도시에서 완전히 정착되었다. 그러나 중세에는 성벽 도시내의 중심에 광장이 있고 주변에 시청사와 길드회관 등의 공공건물이 정연히 건립돼 있다 하더라도 인구의 증가와 지가의 앙등으로 좁은 골목 양쪽 건물이 2층, 3층으로 높아짐에 따라 어두컴컴한 길이 되었고 주택의 무질서한 건립으로 가로는 미로가 되었다.
바로크시대에 접어들면서 도시국가가 영토를 지닌 국가형태로 발전되어감에 따라 중소도시는 쇠퇴하고 수도가 생기면서 도시에는 군주와 귀족의 대중전이 출현되었다. 이같은 현상으로 수도는 절대군주의 상징이 되고 도시공간은 군주의 전유물이 되어 중세의 무질서한 가로가 정리되기 시작하면서 바로크적인 도시로 건설되었다. 바로크현적 도시는 르네상스도시계획의 영향을 받아 기하학적인 패턴, 직선가로와 비스타(vista)의 형성, 정원과 원형광장(롱프왱, Rond point),광장과 광장군으로 가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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