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능론 전반의 연구
1. 도시기능 분석방법의 고찰
도시분류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각도에서 논의를 거듭해 왔다. 대체적으로 역사적 분권류, 구조적 분류, 기능적 분류, 제도적 분류, 시책적 분류, 계층적 분류, 지위적 분류 등의 관점에서 분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도되고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도시기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도시기능 분석은 경제지리학에서 취급되어 오다가 오늘날에는 도시에 관계된 여러 학문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리학분야에서 처음으로 이론정립을 한 것이 일반적인 개념으로서 중심지리론(Central-place Theory)이다. 크리스탈러(W.Chistaller)가 1935년 남독일에서 실증을 보인 도시 중심지리론은 획기적인 것이었으며, 그 후 여러 사람이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많은 분석방법들이 개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도시 기능분석의 목적은 ‘단순히 도시간의 기능적 차이를 검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개개의 도시와 도시의 특성을 파악하여 기능의 근저에 있는 어떤 가설을 새로운 차원으로 전개시킨다면 국제적으로도 비교할 수 있는 기본개념이라 할 수 있다’ 라하여 기능분석의 중요한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도시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은 분석방법으로 보아 도시경제 기반분석, 정성적 분석 등이 있고, 초기에는 비록 지리학자들에 의해 크게 연구되고 관심을 끌었지만 그 내용의 대부분은 경제학적인 것들이다.
원래 도시의 기본적 기능이 도시주변의 배후지역의 중심재화(central goods)와 도소매업, 은행 및 금융서비스, 전문서비스, 행정서비스, 교육서비스, 문화 및 오락서비스 등과 같은 각종 서비스를 공급하는 서비스센터로서의 기능이기 때문이다.
2. 도시 경제기반 분석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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