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여운형과 건국 준비 위원회
1. 들어가며
우리나라의 8.15 해방과 동시에 조직되어 국가 권력의 공백기에 국가 권력의 이양을 담당한 단체가 건국 준비 위원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바로 여운형인데 이하에서는 여운형과 건국 준비 위원회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해방 직후사의 실마리를 잡아보고자 한다.
2. 여운형의 행적
건국 준비 위원회(약칭:건준)에 대해서 논의하려면 먼저 여운형에 대하여 알아봐야 하겠다. 몽양 여운형은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다, 일본경찰에 잡혀 1차 투옥된다. 출감후 동경에 머물며 일본 고위급 각료 및 정객들을 접촉하여 정보를 얻고 조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유학생들을 규합하였다.
그러던중 일본이 패망할것이라는 얘기를 주고받은 것이 새어나가 1943년 12월 21일 2차 투옥된다. 이후 1944년 8월 10일 「조선건국동맹」 이라는 항일 지하조직을 결성한다. 건국동맹의 의의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국내에 조직된 유일한 건국준비조직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특히 상당한 군사력을 가진 연안의 독립동맹과 연결 좌우익세력의 동참에서 찾을 수 있겠다.
1945년 8월 16일 건준을 발족
1945년 9월 6일 건준의 해체와 「조선인민공화국」 을 선포
1947년 7월 19일 저격을 받아 사망
이상이 중간좌파의 큰지도자인 여운형의 이후의 행적이다.
3. 여운형에대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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