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통치안에 대한 돠,우익의 입장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자 국내 정당세력들이 화합을 모색하였다. 그러나 결론을 얻지 못하채 실패하였고 오히려 친일파 처리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감정 대립으로까지 비화 되기에 이르렀다.
좌익측 : 친일파란 우리 조선의 독립과 동포를 팔아 일본인으 사욕을 취하고 동포를 해치는 모리배와 매국노가 우리 조선의 중대한 과도기에 있어서 아직도 그 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자 라고 규정하고 건국과업에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익측 : 지금은 건국이 가장 우선적이며 친일파 처단이나 국내 숙청문제 같은 것은 급할 것이 없다 하여 친일파 제거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앗다. 또한 좌우익 양파는 민전과 비상국무회의를 결성하여 각기 연립적 기구를 가짐에 따라 좌우익은 완전히 다른 정치노선을 걷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