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활동증에 대한 심리학적 검토 (발달장애 연구)
1. 들어가며
과잉활동(hyperactivity)이란 종전에 주의산만하고 충동적인 아동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어 왔던 최소 대뇌장애 및 과잉활동을 포괄한다. 대뇌상의 매우 작은 기능장애로 인하여 활동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2. 아동기 과잉활동증의 증상
‧ 초기 발병단계에서는 불규칙적 수면과 나쁜 식사습관이 눈에 띄게 나타나며, 모든 일에 반항적이며 행동에 안정성이 크게 결여되어 있다.
‧ 주의기능에 큰 장애가 있고, 충동을 통제할 수 없고,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다.
‧ 훈육상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신경질을 부리고 야단 떠는 일이 많고, 혼자 놀지 못하며, 그리고 다른 친구나 형제와 어울리지 못한다.
‧ 한 가지 행동이 2분 이상 지속하는 일이 드물고, 안절부절못하며, 충동통제가 불가능하다.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이 요하는 과제를 수행할 때에는 더욱 불안해지고, 침착성을 상실한다. 학생의 경우 이석을 하는 일이 많다.
‧ 반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빈도가 높고, 학교에서는 과제수행을 게을리 한다. 파괴적 행동을 하는 성향이 있고, 가정에서는 쉽게 융화를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부정적 관계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 교실에서는 매우 분주하고, 말이 많고, 그리고 사교적 모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며, 이로 인해서 좋지 못한 대인관계를 가지게 될 위험성도 매우 높다.
◦ ADD-H 아동의 주의결함 및 충동성은 학습 곤란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학습 장애와 ADD-H는 구분하기가 곤란함.
◦ ADD-H 아동들이 대인관계가 빈약한 것은 정상아동에 비해서 “대인지능(interperson- al intelligence) 혹은 사회적 사고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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