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을 조사할 때는 반드시 비만 및 비만과 관련된 질환(당뇨병 고지혈등 고혈압)의 발생 비난 도를 살펴보아야 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의 원인으로 유전이 중요하다고 한다 편의상 키 체중 표준 치보다 100% 또는 45kg이상 초과되는 것을 원인으로 병적 비만으로 정의할 때 비만의 가족력이 전혀 없는 경우에는 이런 병적 비만이 매우 드물다.
환자에 따라서 내분비께나 중추 신경계 이상 또는 심한 정신적 장애에 대한 정밀 검사나 정신과적인 평가를 해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고지혈증 인슐린 비 의존형 당뇨병 고혈압 등의 가족력이 있는 비만인들은 비만이나 이로 인한 합병증이 없이 오래 사는 가족의 경우보다 그 예후가 훨씬 좋지 않다.
2. 에너지 균형(Energy balance)
섭취에너지와 소모열량을 고려하여야 한다. 에너지 소비량은 Herris-Benedict) 공식을 사용하여 산출할 수 있다. 계속적으로 에너지 제한 식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조절이 잘되지 않는 사람이나 에너지 요구량에 대해 상당히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간접여량계를 이용하여 기초대사량을 측정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에너지 섭취와 식습관은 대사율에 영향을 준다. 극 저에너지 식사(very low calorie diet) 는 대사율을 크게 감소시키는데 이는 체중감소로 인해 예측되는 것 이상이다. 이는 반기아(Semi-starvation)에 대한 적응과정으로 부신성 자율신경계의 활성이 감소되고 T4가 T3으로 변환되는 비율이 감소된다 이는 저열량식, 혹은 극저열량식을 하는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들이나 이 밖에도 초위에 대한 내성이 부족해지거나 기럽성 저혈압(Postural hypotension)위장장애와 같은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 하루에 1회 이상 굶는 것이 3회 이상 식사를 하는 것보다 더 많이 기초대사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
2012.01.18
4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