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적정 칼로리는 자신의 비만도와 연관되어 결정된다. 비만이라면 칼로리를 줄여야 하고, 저체중이라면 칼로리를 늘여야 한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영양 과잉이므로 칼로리를 줄이는 쪽으로 식생활을 디자인해야 한다. 그러나 유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고 지겨운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으로 소위 다이어트, 반식 다이어트가 권장된다. 반식 다이어트는 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는 반찬과 밥의 모든 종류를 섭취하되, 대신 그 양을 반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먹기를 즐기는 한국인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