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사고과별 실시 목적과 내용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업적고과]는 일정기간 동안 달성된 업적을, [능력고과]는 일정 싯검에서의 능력과 태도를, 그리고 [자기신고관찰]은 피고과자의 직무경험 및 만족도를 통한 장단기적 육성방향을 평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 고과제도간의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매 인사고과시 마다 두리뭉실하게 평가해서는 공정한 인사고과를 기대할 수 없다.
2) 인사고과시 3가지 판단단계에 따라 평가해야 한다.
인사고과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단계를 밟아 평가해야 합니다. 3가지 단계란 ①행동의 선택 → ②요소의 선택 → ③단계의 선택을 말하는데 고과자들이 간혹 ③→②→①의 순서로 인사고과를 진행하는 사례가 있는 바, 이는 올바른 인사고과 방법이라 할 수 없다.
① 행동의 선택
어떠한 행동이 인사고과의 대상이 되는가를 결정하는 단계로서, 반드시 일상수행 업무를 통한 행동만을 인사고과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② 요소의 선택
고과대상으로 할 행동이 선태되었으면, 어떠한 고과요소 항목에 관련지어 평가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단계를 말한다.
③ 단계의 선택
인사고과 대상이 되는 행동과 고과요소가 선택되었으면 그 결과를 A(탁월), B(우수), C(보통), D(미흡)의 4가지 고과등급으로 판단하는 단계를 말하는데, 반드시 부하의 현재능력수준과 목표달성 수준을 감안하여 고과등급을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