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이란 개인 또는 그 팀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라든가 체력을 포함한 여러 가지 조건을 가미한 두뇌 플레이나 심리적 대책의 총칭이다. 그것은 주로 그 개인 또는 팀이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고 혹은 통합해서 만들어 낸 것이다. 즉 자기나 자기 팀이 가지고 있는 전술적 플레이를 포함한 능력을 시합의 상황에 맞추어서 유효하게 사용하고 상대방에게 심리적 타격을 주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 시합에 대해서 총합적인 계산, 준비, 계획, 운용의 방책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으로 대국적인 구상에 있어서 머리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시합운영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술적 플레이를 고도화하고 상대방에 대한 심리적 응전을 가한 것이고 시합에 이기기 위해서는 안 될 대책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전술과 전략을 엄밀히 나누기는 어려운 일이고 여기에는 두뇌를 통한 심리적 작전이란 의미로서 전략을 생각하고 시합에 이기기 위한 조건으로서의 전략과 그 전제조건, 다음에는 전략적 conditioning과 그 실천적 문제를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다.
2. 전략 수행 상의 전제 조건
테니스 시합에 있어서 일류 플레이어와 대전하면 기술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어느 사이엔가 크게 뒤지고 있는 경우도 자주 있고, 그러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고서도 이기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다. 여기서는 단지 전술적 응전뿐만이 아니고 전체적 심리적 응전으로 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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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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