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와 세제 제조업자들은 이러한 포장방법을 도입하였다. 농축된 세제가루를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4kg 팩을 2kg 팩으로 바꿈으로써 포장․저장․운반 등 물류비 절감을 꾀하였다. 액체를 담는 판지 박스 포장은 “더 적은 플라스틱, 더 적은 쓰레기”라는 주장과 함께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병으로 대체되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농축된 섬유린스의 보급과 함께 액체비누, 주방세제, 중성세제를 지관에 담고 있다.
2. 재활용 플라스틱 병
플라스틱병은 재활용된 폴리에틸엔으로 만들어진다. 1990년, 미국의 Procter Gamble사는 소비자가 쓴 재활용 PET로 투명한 유리병을 100%만들었다. 1990년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회사는 재공중합된 PET재의 병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였고, 수지제조업자인 Hoechst Celanese는 소비자가 쓴 PET병을 파쇄하여 새로운 병을 만들어 내는 메탄올 과정에 대해 이미 FDA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이런 병들은 지금 사용되고 있고, 이것은 음식과 음료를 담는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에 있어서 첫번째로 비중있게 사용된 예이다.
영국과 미국에서 계란은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를 재활용한 폴리스틸렌 용기에 포장하고 있다.
3. 기타
2차 포장이 점차 없어지고 있으며, 몇몇 상품들은 슈퍼마켓 선반에 전시하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상자를 없애버렸다. 이제 CFC고압가스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에어로졸은 환경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제품들이 고압가스가 아닌 펌프나 분무기 포장용기에 넣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