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학교 이야기’를 읽고
이 책은 먼저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머금게 하였다. 물론 나에게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여 즐거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에게 거부할 수 없을 만큼 일반적인 초등학교의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나 자신과 한국 초등학교의 현실에 대한 그동안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반성들을 하게 하였기 때문이었다. 이 저자가 연구한 ‘네 학교’는 내가 다녔던 ‘네 학교-나는 어린 시절 잦은 이사로 인해 모두 네 군데의 초등학교를 다녔다-’와 너무도 흡사하였고, 잊고 지냈던 그 때의 일들을 상기시키게 하였다. 지금부터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것에 대해 stage 2, 4, 3, 5, 1의 순서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다. 물론 1,2,3,4,5의 순서가 사리에 맞는 듯 보이지만 stage1은 저자의 생각이 조금은 이해는 되지만 사대주의적인 모습이 크게 와 닿지 않고, stage 2,4를 통해 초등학교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상기시킨 후 3,5를 통하여 질적 연구에 대해 고찰해 보고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전반적 교육환경에 대해 반성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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