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읽고 난 후 느낀 점은 “놀라움”과 “슬픔” 이였다. 놀라움은 이 책이 2001년에 초판이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책이 출판된지 10년이다!!) 저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2010)로 와 경제상황과 사회현상을 보고 과거로 다시 돌아가 책을 지필 한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슬픔은 저자가 제시했던 그때 당시의 문제점들이 현재에 긍정적인 방향(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이 아닌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고 그 문제점들이 지금 나에게 해당 되고 앞으로 내가 겪어야 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의 내용을 3가지 구성으로 나누어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는데
1부 새로운 일 ; 과거와 현재의 경제 상황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고 변화 과정 속에서 일어난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2부 새로운 삶 ; 현재의 경제적 상황과 사회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나타내고 문제점을 야기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3부 선택 ; 저자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문제점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은 개인이나 사회에게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