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상당 부분은 어려서부터 받은 교육에 따라 자아가 형성되고 능력을 키우면서 미래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육은 청소년의 미래를 결정하고 나아가 나라의 국력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선진국이 교육 개혁을 함으로써 나라의 발전을 도모하려고 하는 이유도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기둥이 될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 정치, 경제, 사회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임을 일찍이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인재의 육성 교육은 담당하고 있는 교사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노순규. 2009: 28~30) 따라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만큼이나 훌륭한 교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교사를 평가한다는 목적의 교원평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원평가제의 도입 배경과 목적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정부와 교원단체에서는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개선되는 교원평가제는 교직에 있는 교사, 교장, 교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한번이상은 참여할 것입니다. 교직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나 앞으로 교직에 몸담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교원평가제를 자세히 알아 평가하고 비판할 줄 알아야 미래의 희망이 될 자신들의 아들, 딸이 훌륭한 교사의 지도아래에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교원평가제의 상황을 파악하고 교원단체에서 걱정하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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