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군대에서 전역 후에 복학을 위해 수강신청을 하면서 과연 무엇을 들어야 할지 굉장히 고민 되었습니다. 평소에 국사를 좋아하고 많이 알고 있는 편이라 한국 문화사라는 과목에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평소에 좋아하고 잘 아는 거니까 학점 받기 쉅겠네“ 라는 생각으로 수강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첫 강의부터 제 생각은 빗가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그런 역사 가 아니었습니다.
조금은 당황도 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첫 수업을 들었던 저는 수업후 더욱더 궁금해 지고 알고 싶은 역사의 진실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간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국사과목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기 싫었고 자부심도 컷던 저였지만 수업시간의 수업내용은 180도 다른 신선하고 혹은 충격적인 내용 이었습니다.
수업을 할수록 제가 알고 있던 역사보다 더욱 더 위대했고 엄청났던 사실에 대해 교수님의 수업과 고증을 들으면서 너무나도 새롭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연구 결과들이 중국의 동북공정을 제지하고 우리 역사를 더욱더 위대하게 조명할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뜻깊었습니다.
사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저러면 안돼지’ ‘중국 못된놈들’ 이런 단편적인 생각만 할뿐 실제로 중국의 행태를 저지하기 위해 그 어떤것도 하고 있지 않은 모습에 대해 반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위대했던 우리 역사를 배우고 지식을 축척해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명확히 비판하고 우리의 참된역사가 무엇인지 아는 대학생이 될것을 다짐하는 저로써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소중한 과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서론
어렸을적 많이 들어본 노래가 있을것이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란 노래에는
“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대대손손 뜻으로 나라세우니....”
라는 가사가 있다. 이렇듯 우리 모두는 우리나라를 세운 분이 단군이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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