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피카소 ‘아비뇽의 아가씨들’ 1907作
▷ 선정이유
20세기초를 대표하는 작품을 고르기 전에 우선 가장 대표적인 작가를 먼저 선정하게 되었다. 20세기를 이끌었던 화가는 마티스와 피카소로 대표되었다. 그 두 명의 화가는 현대미술의 시초를 제공하였으며 예술계를 이끌었던 거물급 인사였다. 하지만 두 화가 중에 나는 피카소가 더 마음에 들었다. 그의 사적인 생활은 평판이 좋지 못하지만 격렬하게 움직이는 사회에 눈을 돌리고 자신의 세계만을 표출하려던 마티스보다는 ‘게르니카’등으로 사회의 이면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피카소를 더 높이 사게 되었다. 그의 수많은 작품 중에 가장 대표적인 이 작품을 고르게 되었다.
반세기 동안, 피카소는 미술의 개혁을 이루어 내고,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어 세상에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큰 공로는 20세기 미술계에 중요한 혁신이었던 입체주의를 창안해 내었다는 것이다. 아흔한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생기가 넘치고 다재다능한 화가로써 무려 5만점이 넘는 작품을 생산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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