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
낙동강 페놀사건은 1991년 3월16일 시민의 제보로 시작되었다. 수돗물에서 심한 악취가 나고 물을 먹고 나니 이상한 증상이 일어난다는 것이었다. 조사 결과 구미 공단의 두산전자에서 3월14일 밤10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8시간 동안 페놀원액 30톤을 불법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다. 두산전자에서 흘려보낸 독극물이 옥계천을 지나 그대로 낙동강 원수에 흘러들어 천오백만 영남지역 시민들의 식수로 쓰여진 것이다. 특히 직접 피해지역인 대구에는 당시 42만 세대 162만명이 페놀로 인한 피해를 당했다. 대구 인구의 71%에 달하는 사람들이다.
2.본론
-페놀은 어떤 물질인가
일반적으로 습진, 염증, 유두종, 탈색 등 피부손상, 출혈을 일으키고 심하게 중독되면 폐경색, 기관지 폐염, 농성 기관지염, 심근변성과 괴사가 있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페놀을 섭취하면 신장에 실질신염, 혈구의 공포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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