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레포트로 평소에 안 읽었던 책을 이 책은 10장을 전부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고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지 못했지만, 하나하나 읽은 내용을 풀어서 제 생각과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서 작성하고자 하였습니다.
10장 건강한 성을 읽고서...
10장의 핵심은 성적 행동의 유형에 따른 적응과 부적응은 개인과 사회의 보편적 가치관을 종합하여 다양하게 이해되어야 하며 획일적인 기준을 갖고 평가하기는 어렵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성행동이 자신은 물론 타인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 내용 같다고 생각한다. 성은 문화와 시대에 따라 성에대한 관념이 다르지만 문화권을 막론하고 남성의 위치가 여성위치보다 우위에 있었던 점은 비슷하다. 성을 성교에만 제한하는 식의 성 관념은 19세기 정신분석학이 도입되면서 그 기반이 흔들렸다. 프로이트를 시작으로 헤블록 엘리스, 알프레드 킨제이, 마스터스와 존슨이 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 하면서 사람들은 성을 좀 더 올바르게 인식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남성을 중요시 해왔다. 사회 문화적으로 남성 우월주의 전통이 지배적인 농경사회구조이었기 때문에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적인 위치를 가졌다.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이어지다가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 활동증가와 권리의 신장으로 모든 면에서 남성과 여성의 평등사상이 강조되고 사회제도와 국가의 법적 장치에 의해 여자의 지위는 확고하게 보장받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성매매, 성폭력 등을 방지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호주 제도를 폐지, 고용과 취업에서의 성차별을 없애는 등 모든 면에서 남성과 여성의 실질적 양성 평등을 실현 하고 있다.
남녀 간의 성 차이와 성 역할은 다르다. 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성 역할이 다를 수밖에 없다. 책에서는 성에 대한 고정 관념이라고 했지만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차이가 있다. 물론 후천적으로 학습되어서 남녀의 성 역할의 차이가 우리의 정신세계에 각인 되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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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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