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수익구조와 미래의 산업을 연결시켜본다면
나는 북리뷰를 작성하기 전에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이런 내가 부끄럽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게 해준 이 책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이 책을 쓰레기 책이라고 해서 빌려 놓고 걱정을 했다. “괜히 빌린 것이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어본 결과 핸드폰에 대한 이야기, 유비쿼터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신문을 읽으면서 IT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왔다. 나름대로의 흐름을 잃지 않으려고 계속 IT 산업을 주시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의 개인용 디지털 디바이스로서의 컨버젼스 제품의 중심에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있으리라는 것은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소 낯선 부분과 전문적인 부분도 있었으나 IT에 대한 관심이 있는 나에게는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라틴어로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줄임말이다. 그 의미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것을 이용해서라도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 있으면서 서비스를 받는 환경/공간을 의미한다.(Ubiquitous)
유비쿼터스는 정보 통신 관점에서 모든 사회분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유비쿼터스 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되어야 한다. 그 분야는 특정 분야가 아니며 기존의 사회에 구성되어 있는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컴퓨터가 있을 때와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가 적용될 때를 생각하면 비슷할 것이다.
앞으로도 유비쿼터스는 계속 발전 할 것이다. 왜냐하면 특정분야가 아니라 사회에 구성되어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이용 될 수 있기 때문에 발전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얇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데이터 제시와 비전 제시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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