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이영화의 색과 계, 이 양자에 대한 이해가 좀 어설픈 기반위에 세워진 뒤 과잉이항 대립되고 과속 질주 뒤 단죄되고 파국에 이른다고 생각한다.” “인물간의 ‘계’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채 ‘색’의 기교만 도드라졌다” 또한 이 논평을 읽다보면 [색, 계]에서 ‘계’뿐만 아니라 ‘색’의 표현에 있어서도 비평하고 있다. 대학 극단의 연기 배우에다가 처녀인 왕치아즈가 미인계를 써 양조위를 유혹해야한다는 설정이 어수룩하다는 것이다. [씨네21]에서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씨가 바라본 [색, 계]는 이렇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