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리의 연구
[소리 연구의 세 방면]
음성학 : 말할이-들을이의 뜻의 표현과 이해의 과정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소리내기와 듣기 과정만을 연구하는 학문
음성학의 연구대상 : 소리내기와 듣기와 음파의 성질
음성학의 분류 : 생리음성학(physiological phonetics) - 소리내는 여러기관을 움직이는 작용을 연구하는 부문
음향음성학(acoustic phonetics) - 음파의 퍼지는 작용을 연구하는 부문
청취음성학(auditory phonetics) - 듣기의 작용을 연구하는 부문
[두 방법] 음성연구가는 소리내는 과정을 관찰하고 들은 인상을 자세히 기술하고 음파의 성질을 파헤쳐야 한다. 하지만 이에는 한계가 있어 기계에 힘입는데 이러한 방법을 실험음성학이라고 한다.
[음성 적는 법] ‘국제 음성학회’에서 만든 ‘국제 음성부호’를 쓰기로 한다.
2. 음성기관의 움직임
[음성기관] 말의 소리를 내는 데 관여하는 몸의 모든 기관
발동부 - 공기를 움직이게 함 / 발성부 - 소리를 냄 / 발음부 - 소리를 다듬음
[발동부와 발성부]
발동부는 부아(폐), 목안, 입안의 세 군데에 있으나, 일반적인 말소리는 거의 날숨을 이용한다. 날숨은 기관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기관의 위쪽에 ‘후두’가 있고, 후두에 ‘목청(성대)’이 있으며 목청의 사이를 ‘성문’이라 한다.
[발성부에서 나는 소리]
목청 터짐소리(성대 파열음) - 닫았던 목청을 터뜨려서 내는 소리 ([ˀ]로 적는다)
울림(성) - 목청을 가볍게 닫고 공기를 내뿜으면 목청이 떨어 울게 되는데, 이 때 나는 소리
안울림소리(무성음) - 목청 사이를 열어 놓고 소리를 내게 되면 울림이 들리지 않는데, 이때 나는 소리
소리 - 목청이 약간 열려서 갈이소리가 들림. 안울림은 [h], 울림은 [ɦ]
[발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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