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이성비판』
Immanuel Kant
들어가기전에
[꽃]
김 춘 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떼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들어가기전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중세 - 신과 전통, 사회적 권위가 불변하던 시기
르네상스와 계몽주의
스스로 묻고 결정할 필요성이 생김
칸트 사상의 시대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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