⓵의뢰과정:
민수씨(32)는 사랑하는 아내와 원만한 부부관계 속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꿈꿔왔다. 그러나 사위가 자신의 딸을 버리고 외도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장모님의 지나친 간섭과 의심으로 인하여 심하게 지쳐있는 상태이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장모님의 간섭 때문에 이러면 안 되지, 그래도 참고 살자하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집으로부터 탈피하게 된다. 심지어 김민수씨는 책임져야 할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외도를 하게 된다. 장모님의 지나친 간섭을 이유로 김민수씨는 아내 이수민(28)씨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아내 이수민씨는 이혼에 합의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갈등이 지속된 상황에서 가족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노력으로 아내 이수민씨는 남편 김민수씨를 설득하여 상담을 신청하였다.
⓶제시된 문제:
직장인 민수(32)씨는 직장근처의 한 A식당의 단골손님이다. A식당은 주인 달자(53)씨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인데 점심시간이면 항상 자신의 식당으로 찾아와 식사를 하는 민수와 친분을 맺고, 아들이 없는 달자는 넉살 좋은 민수에게 아들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 민수를 좋게 본 달자는 달자의 딸인 수민(28)씨를 소개시켜주었고, 달자의 딸 수민과 민수는 3년의 연애기간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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