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 1604년에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의해 쓰여진 비극 작품이다. 정식 제목은 [베니스의 무어인 오셀로의 비극]이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다른 비극에 비하여 사실적이며 가정비극의 색채가 짙다.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선명하고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최악의 결과로 끝나게 된다. 한 남자의 사랑과 사랑만큼 큰 질투로 사건은 시작되고 그 가운데서 그 질투를 사용해 자신의 복수와 분노를 표출한다. 그 계락을 펼치는 악한 자로 인해 무모한 생명을 앗아가며 결국에는 비극적으로 끝이난다.
‘오셀로’ 베니스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흑인 혼혈로서 사람들에게 무어인이라 불리어지는 오셀로라는 장군이 있는데 뛰어난 지도력과 군사 능력으로 베니스를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고 나라에서 인정받는 장군이다. 그가 베니스의 원로원 의원인 브러밴쇼의 딸인 데스데모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허락받지 않은 결혼을 올리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브러밴쇼는 펄쩍 뛰며 막아보려 하지만 소용없다. 마침 투르크 함대가 사이프러스 섬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자 오셀로는 그곳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데스데모나도 가족과 아버지를 버리고 남편인 오셀로를 따라 나선다. 그 사이 오셀로의 기수인 이아고는 자신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부관자리가 캐시오라는 자에게 빼앗기게 되자 오셀로에게 앙심을 품고 오셀로와 캐시오에게 복수하려고 계획한다. 로더리고라는 데스데모나를 연모하는 남성을 꼬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사용한다.
....